frp 작업중 비가오거나 물기가 배였을때 땀방을 흘렸을때

 

FRP(Fiber Reinforced Plastic) 제작 중 비로 인해 물기가 배었거나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frp 수지를 바를때 땀이나 물기가 배었을때, 다음과 같은 문제가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 이는 주로 제작 공정에서 사용하는 수지, 섬유 및 경화 과정과 관련이 있습니다.

 

1. 물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상

a. 수지와 섬유의 접착력 저하

- 물기가 섬유와 수지 사이에 존재하면, 수지가 섬유와 제대로 접착하지 못하여 제품의 강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.

- 특히, 유리섬유는 물에 민감하며, 수지가 적층되지 않고 층 간에 공기층이나 수분층이 형성됩니다.

 

b. 경화 불량

- 물기가 경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

- 일부 수지는 경화 중 물과 반응하여 기포가 생기거나 경화 속도가 느려집니다.

- 경화가 불완전하게 이루어지면 제품의 내구성과 물성이 저하됩니다.

 

c. 표면 결함

- 물기가 표면에 남아 있는 경우, 경화 후 갈라짐(Cracking)이나 백화현상(White Haze)이 나타날 수 있습니다.

- 이는 제품의 외관 품질뿐 아니라 방수 성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d. 내구성 저하

- 제작 과정에서 물기가 포함된 경우, 시간이 지나면서 내부 결합력이 약해지고 제품의 내충격성 및 내구성이 저하됩니다.

- 특히, 내화학성이 요구되는 제품에서는 물기가 남아 있으면 약품 저항성이 크게 떨어질 수 있습니다.

 

2. 구체적인 문제와 영향

3. 해결 방법

a. 제작 전에 수분 제거

- 작업 환경을 건조하고, 습기를 최소화해야 합니다.

- 작업 전에 섬유나 수지에 물기가 묻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
 

b. 작업 중 비나 습기 유입 방지

- 실외에서 작업할 경우, 방수 텐트나 차폐막을 설치하여 비를 차단합니다.

- 특히, FRP 적층 작업은 상대습도가 70% 이상일 경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c. 물기가 배었을 경우 조치

1. 건조 과정 추가:  

- 작업 표면과 섬유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작업을 재개합니다.

- 열풍기나 히터를 사용해 완전히 건조시킵니다.

2. 재작업 필요 여부 판단:  

   - 수분으로 인해 층간 기포가 발생했거나 결함이 심한 경우, 해당 부분을 제거하고 다시 적층 작업을 진행합니다.

4. 예방 조치

- 작업 전에 작업 환경의 습도와 온도를 측정하여 적합한 조건에서 진행합니다.

- 작업 중 사용하는 섬유와 수지는 밀봉 포장 상태로 보관하고, 사용 시 바로 꺼내 작업합니다.

- 비나 습기가 예상되는 날에는 작업 일정을 조정하거나 작업 환경을 개선합니다.

 

결론:

FRP 제작 중 물기가 배게 되면 제품의 강도와 내구성이 떨어지고 경화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물기가 배었다면 작업 표면을 철저히 건조시키고, 필요한 경우 결함 부분을 제거한 후 재작업을 해야 합니다. 건조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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